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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박보생 김천시장 동절기 제설준비 실태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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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 동절기 제설준비 실태 점검 !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2/01 15:12 수정 2015.12.01 15:12
유관기관 비상체계 구축 및 제설자재 작년 대비 130% 확보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11월 30일 도로 보수원 사무실을 방문하여 제설대책 전반에 대하여 도로철도계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주요장비 점검상태나 제설자재 확보에 대하여 일일이 확인하고, 강설시 발 빠른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그 동안 제설작업 사전준비에 고생이 많았던 도로 보수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제설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내 955개 노선 860km에 달하는 도로에 대하여 강설시 원활한 교통소통이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015년 겨울철도로제설작업 추진대책』을 수립하고 24시간 “제설대책 종합 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
 수립한 제설대책의 주요내용으로는 올해부터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도로공사와 일찌감치 4월에 폭설시 신속대응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내 6개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였고, 시 외곽지의 상습결빙 및 교통두절 예상구간에는 24명의 모니터요원의 지정 배치와 CCTV를 활용한 주요 통행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화 하는 등의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제설시스템을 갖추었고,
 이에 투입되는 제설장비(8종 165대)의 사전정비는 물론 제설제(염화칼슘외 7종)도 작년대비 130%를 미리확보 해 놓았을 뿐 아니라, 취약지구인 지례 5개면의 신속대응을 위해 지례면 상부리 하천부지에 모래적치장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강설을 대비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설방식으로는 교통량이 많고 복잡한 시내구간에는 염소수와 소금을 혼합한 습염식(액상)살포로 시 외곽지에는 모래와 염화칼슘을 혼합한 건식살포로진행이 된다.
 박 시장은 “주무부서인 건설과에서 이처럼 강설에 대비하여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으나, 올 겨울은 엘니뇨현상으로 예년에 비해 눈이 많이 온다는 소식이 있어 걱정도 된다. 주민 스스로가 내 집 앞이나 내 점포 앞에는 눈치우기에 동참을 한다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이 될 수 있다”며 대 시민 주민홍보도 잊지 않았다. 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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