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특강과 감사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공익제보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명예청렴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부터 달라지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의 주요개정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청렴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주제로 한 특강이 있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강사이자 ‘재미있는 교육컨설팅’의 정승호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사회의 부패 및 비리가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저질러진 사회문화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춘 부시장은 “공무원이 내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책을 찾는 과정에서 발견하지 못하는 것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짚어볼 수 있는 명예청렴감사관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 4월에도 명예청렴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