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현충시설을 탐방하고 인증하면 특산물 교환권과 자원봉사 시간이 주어지는 ‘달서 보훈길 따라~ 나라사랑!’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사)특수임무유공자회 달서구지회와 공동 추진되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주민들이 지역의 보훈 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는 역사교육과 지역탐방을 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대구사범학생 독립운동 기념탑 등 3곳 이상을 방문하면 된다.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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