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구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총 5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구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 ▲업무 중요도와 난이도 등을 기준으로 1차 내부 의견 수렴과 2차 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환경과 김혜경 주무관, 우수 관광과 박범준 주무관, 장려에 안전총괄과 안소정 주무관, 복지정책과 신채은 주무관이 선정됐다.
중구청은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성과 상여금 최고 등급 부여, 특별 휴가 등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며, 우수사례는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전 직원과 공유하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구민의 체감도를 높이는 실질적 행정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