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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 울진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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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 울진서 열려

박두원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6/16 19:39 수정 2025.06.16 19:40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울진군과 경북도는 지난 13일 경북동해안 지질공원센터에서 ‘제30회 경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만드는 미래, 함께 그린(Green) 경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것과 더불어 지난 4월 17일, 경북 동해안 지역(포항, 경주, 영덕, 울진)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것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제30회 경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은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하여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연규식 도의원, 김정희 울진군의회 군의장, 환경단체 관계자,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서포터즈인 지오레인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최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기후 행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은 환경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영상 소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기념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홍보영상에서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등재 과정, 향후 비전 등을 생생하게 담아냈고, 참석자들은 영상 속 경북 동해안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경북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함께 나누었다.박두원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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