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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NH농촌현장봉사단, 취약농가 주거환경 개선..
경북

NH농촌현장봉사단, 취약농가 주거환경 개선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5/06/18 18:47 수정 2025.06.18 18:47
고령 농민 가정 방문 ‘구슬땀’

농협 영양군지부는 영양농협, 농가주부모임 영양군연합회와 함께 NH농촌현장봉사단을 결성해 17일 “취약 농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NH농촌현장봉사단은 고령 농민 가정을 방문해 낡은 장판을 교체하고, 주변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영양군지부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농민이 증가해서 안타깝다”며 “고령 농민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양농협 양봉철 조합장은 “농촌지역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개선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촌현장봉사단은 농업인 행복콜센터와 연계해 고령·취약가정을 대상으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 ▶생활용품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지원과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농가주부모임 영양군연합회 역시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살피고 지원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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