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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 전통 마당극 ‘죽계선비뎐’ 본격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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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전통 마당극 ‘죽계선비뎐’ 본격 제작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6/22 19:09 수정 2025.06.22 19:09
사업보고회, 9월 17일 첫공연

영주시는 전통 마당극 ‘죽계선비뎐’의 제작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19일 영주148아트스퀘어 다목적실에서 사업보고회를 열고, 작품의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화 방안과 공연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죽계선비뎐’은 (사)한문화아트비전이 기획·제작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전통예술 분야에 선정돼 제작이 확정됐다.
해당 사업은 수도권과 지역 간 공연예술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예술단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시행된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122개 단체가 지원해 총 32개가 선정됐다.
작품은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죽계천, ‘敬(경)’자 바위를 배경으로 한다.
영특함에 자만한 선비 우기만이 경자바위에서 추락해 머슴과 몸이 바뀌며 백성들의 삶을 체험하고, 진정한 ‘경’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담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대열 영주시 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해당 작품을 지역 특화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영주시와 (사)한문화아트비전은 제작진과 출연진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으며, 오는 9월 17일 영주문화예술회관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소수서원과 선비세상 등 지역 공연장과 울진, 봉화, 예천 등 인근 지역에서 총 15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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