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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외국 교류 공무원 3명, 행정업무 벤치마킹..
대구

외국 교류 공무원 3명, 행정업무 벤치마킹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6/26 16:21 수정 2025.06.26 16:21
수성구 두산동 행복센터 방문

호주·독일·일본에서 온 교류 공무원 3명(가브리엘, 마렌, 아이)은 지난 23일 대구 수성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우리나라 동 행정서비스 운영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해외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교류 공무원들은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업무, 복지서비스,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동 행정 체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무 현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통우회 회원들과 함께 ‘내 손으로 가꾸는 우리 동네 클린데이’ 활동에 참여해 관내 공원과 거리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교류 공무원들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원 청소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자신에게도 뜻깊은 교훈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래영 두산동장은 “이번 교류활동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외국 공무원들에게 한국의 동 행정 운영 방식을 견학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땀 흘리는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행정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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