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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나 다름없네” 하루에 1000원 꼴 포항,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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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나 다름없네” 하루에 1000원 꼴 포항, 청년주택 공급

김상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8/27 17:36 수정 2025.08.27 17:36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도시를 구성하는데 가장 필요한 구성요소는 '청년층 유입'이다"며 "보다 많은 젊은층이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거환경 개선 정책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통합주거복지정책' 추진 사항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올해 공급하는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한 100가구를 임대해 하루 1000원, 한 달 3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공급해 젊은 인구를 유입하는 게 이 사업의 추진 배경"이라며 "앞으로 5년간 500가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포항시 통합주거복지 대상은 19~45세 청년 및 신혼부부 중 무주택 가구로, 임대 기간은 최초 2년, 최장 4년까지다.
이에 오는 9월 16~17일 신청을 받아, 10월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또 앞으로 청년·신혼부부 500가구, 다자녀가정·근로자 중심으로 한 공공매입 임대주택 1800가구, 다자녀 고령자 중심 12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체류를 정착으로 연결하는 생활 인프라 구축 스테이홈,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국제컨퍼런스(POBATT) 도심 이미지 공유캠퍼스 조성, 세이프 홈을 구축해 실적적인 주거안정도 지원한다. 김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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