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영주시 무섬마을에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 제공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제공되는 무료 와이파이는 KT영주지점(지점장 정진태)이 무섬마을의 관광객 수용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사업비 2천만원상당)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와 전통마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했다.
이와 관련 12. 14(월) 마을주민들은(무섬마을보존회장 박승) 무료 인터넷서비스제공으로 관광객 불편해소에 도움을 준 정진태 KT영주지점장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고 앞으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절한 서비스와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영주시 무섬마을은 마을의 3면이 물로 둘러싸여 있는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로 강변의 넓은 백사장과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외나무다리를 중심으로 뭍과 섬을 잇는 다리처럼 현재와 과거를 이어주는 축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40여채의 전통가옥과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영주의 대표적 관광지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이다.
영주 김동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