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은 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전국 로컬교류전
팝업전시는 상시 운영되며,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4회) 개최되는 <마켓 at 동빈>에서는 로컬을 사랑하는 방식, F&B, 독립출판·문학,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로컬 브랜드별 가치와 철학,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로컬을 고정된 정체성이 아닌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확장되는 과정으로 바라보며, 브랜드를 매개로 각 지역들의 연결과 그 연결을 통해 만들어질 새로운 관계에 대해 주목한다.
과거 포항 수산업의 중심지로서 물류의 저장과 교류가 이루어지던 구.수협냉동창고가 탈바꿈된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각각의 로컬 브랜드가 모이고 서로의 이야기가 교차되는 순간을 펼쳐 보이게 된다.
전시와 마켓 외에도 특별히 5월 1일(금)에는 감자꽃스튜디오 이선철 대표의 ‘공간 기반 로컬 창업 전략과 사례’과 한동대 커뮤니케이션학부 주재원 교수의 ‘로컬리티의 현실: 우리는 어디서 살아가는가?’를 주제로 한 강의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마켓 at 동빈>에서는 포항, 충주, 울릉 등 지역에 정착하고 브랜드를 런칭한 ▲사례 발표와, ▲동빈문화창고1969 야외 요가, ▲제주 ‘미술관옆집’ 이유진 작가의 로컬 청년 담론 토크, ▲<커튼콜X공동기획구역: 검색되지 않는 길입니다> GV, ▲언니네 책다방 온선영 작가 <양배추를 응원해주세요> 북토크, ▲울릉청년마을 노마도르 <울릉자격시험>, ▲충주 국악공연 <배부른 소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수많은 가능성 속에서 각자의 지역을 선택한 창작자들과 브랜드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자리”라며 “과거 동해안 교류의 중심이었던 동빈내항에서 청년기획자들의 연결과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공간디자인팀(054-289-7902)으로 가능하며, 포항문화포털(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대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