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평가와의 격차는 22.1%P로 벌어졌고, 부정평가 우세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는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공소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개편안 유턴 논란, 대통령 사법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고, 이러한 흐름이 지지율 하락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8월 31일(월)부터 9월 4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9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37.4%(매우 잘함 24.8%, 잘하는 편 12.6%)로, 지난주 대비 1.5%P↓하락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59.5%(매우 잘못함 47.6%, 잘못하는 편 11.9%)로 0.8%P↑상승하며, ‘긍정-부정’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22.1%P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3.1%였다.
긍정 평가는 서울(6.0%P↓),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 남성(2.4%P↓), 30대(4.9%P↓), 60대(4.9%P↓), 40대(2.1%P↓), 중도층(5.5%P↓), 농림어업(6.3%P↓), 무직/은퇴/기타(3.2%P↓), 가정주부(2.8%P↓)에서 하락했다.
주간 지표로는 지난주 금요일(28일) 38.2%(부정 평가 58.6%)로 마감한 후, 1일(화)에는 36.4%(1.8%P↓, 부정 평가 60.2%), 2일(수)에는 36.3%(0.1%P↓, 부정 평가 60.6%), 3일(목)에는 37.1%(0.8%P↑, 부정 평가 59.7%), 4일(금)에는 37.2%(0.1%P↑, 부정 평가 59.5%)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6.0%P↓, 35.0%→29.0%, 부정평가 67.9%), 대구·경북(2.9%P↓, 32.3%→29.4%, 부정평가 67.9%), 인천·경기(2.3%P↓, 40.7%→38.4%, 부정평가 59.3%), 부산·울산·경남(1.2%P↓, 37.6%→36.4%, 부정평가 60.2%)에서 하락했고, 대전·세종·충청(5.6%P↑, 30.1%→35.7%, 부정평가 57.1%)에선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30대(4.9%P↓, 34.7%→29.8%, 부정평가 67.6%), 60대(4.9%P↓, 44.4%→39.5%, 부정평가 58.7%), 40대(2.1%P↓, 43.6%→41.5%, 부정평가 55.7%), 70대 이상(1.3%P↓, 38.9%→37.6%, 부정평가 57.1%)에서 하락했고, 50대(3.1%P↑, 40.8%→43.9%, 부정평가 53.7%)에선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5.5%P↓, 41.4%→35.9%, 부정평가 62.3%)에서 하락했고, 진보층(4.0%P↑, 53.3%→57.3%, 부정평가 39.8%), 보수층(1.7%P↑, 17.5%→19.2%, 부정평가 78.7%)에선 상승했다.
직업별로 농림어업(6.3%P↓, 44.0%→37.7%, 부정평가 61.5%), 무직/은퇴/기타(3.2%P↓, 38.7%→35.5%, 부정평가 60.8%), 가정주부(2.8%P↓, 39.9%→37.1%, 부정평가 59.6%), 학생(1.9%P↓, 25.6%→23.7%, 부정평가 69.3%),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5%P↓, 40.3%→38.8%, 부정평가 57.7%)에서 하락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전 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횡보했다.
양당 격차는 5.4%P에서→4.2%P로 소폭 좁혀지며 3주 연속 오차범위(±3.1%p) 내 차이를 보였다.
조사 결과, 민주당이 지난 주간 집계 대비 1.3%P↓하락한 41.8%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0.1%P↓소폭 하락한 3767%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조국혁신당은 0.1%P 높아진 4.5%, 개혁신당은 0.3%P 낮아진 2.3%, 진보당은 0.1%P 낮아진 1.3%, 기타 정당은 0.4%P 높아진 2.1%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5%P 증가한 10.5%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민주당은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내 내홍 등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국민의힘은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하면서 전 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서울(10.3%P↓), 인천·경기(4.7%P↓), 부산·울산·경남(2.9%P↓), 30대(8.6%P↓), 70대 이상(5.1%P↓), 60대(4.7%P↓), 50대(3.1%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6.4%P↓), 무직/은퇴/기타(5.5%P↓), 가정주부(3.9%P↓), 자영업(2.1%P↓)에서 하락했고, 전남광주·전북(2.3%P↑), 대구·경북(7.4%P↑), 대전·세종·충청(7.7%P↑), 40대(6.6%P↑), 20대(7.8%P↑), 사무/관리/전문직(3.7%P↑), 농림어업(7.6%P↑), 학생(8.5%P↑)에서는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7.8%P↓), 20대(6.6%P↓), 40대(4.2%P↓), 보수층(3.6%P↓), 학생(11.0%P↓), 농림어업(9.9%P↓), 자영업(3.0%P↓), 사무/관리/전문직(2.5%P↓)에서 하락했고, 인천·경기(2.6%P↑), 60대(2.5%P↑), 30대(4.9%P↑), 무직/은퇴/기타(4.7%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6.9%P↑)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주간 집계는 ①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2026년 8월 31일(월)부터 9월 4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총 60,010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4.2%의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②정당 지지도 조사는 9월 3일(목)부터 4일(금)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총 26,646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3.8%의 응답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통계보정은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