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與 여성예비후보자들 "女 공천 확대하라"..
사회

與 여성예비후보자들 "女 공천 확대하라"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2/28 18:32 수정 2016.02.28 18:32

4·13 총선 새누리당 여성 예비후보자들은 28일 당 지도부와 공천심사위원회에 여성 공천 확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여성 예비후보자 50여명은 이날 여의도 새누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 신인후보에게 주어지는 20%의 경선 가산점도 전쟁터 같은 지역 현장에서는 작은 몸짓에 불과하다"며 "능력있는 여성인재들이 지역경선 탈락으로 정치참여의 기회를 놓치는 악순환을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당헌 103조 2항의 '여성 우선추천지역 선정'이행 ▲당선 가능지역 최소 10%여성공천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과 신설지역에 여성 우선추천 ▲경선탈락 여성후보의 지역 재배치를 통한 여성인재 구제 등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을동 최고위원과 중앙여성위원장인 이에리사 의원, 황인자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계란으로 바위치기'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