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서장 주의영)는
고택(古宅)에 침입하여 골동품을 전문으로 절취한 피의자 A○○(47세) 등 2명을 15일간 추적수사 끝에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피의자 A○○ 등 2명은 ‘16. 2. 13. 02:00경 봉화군 봉성면에 있는 고택에 침입하여 시가 150만원 상당의 골동품(궤짝)을 절취하는 등
’16. 1. 15.부터 2. 13.까지 봉화, 안동, 예천 지역을 돌아다니며 3회에 걸쳐 230만원 상당의 골동품을 절취하였다.
이들은 범행에 이용하기 위해 사전에 대포차량을 구입하고 낮 시간대에 골동품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고택을 미리 답사하여 범행대상을 물색해 두었다가 새벽시간대에 범행을 자행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절도 피의자 2명을 검거 구속하고, 장물 처분처 및 추가 여죄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