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선거관심 및 투표참여를 제고하고 유권자와 후보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행복한 도서관, 아름다운 선거'라는 선거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3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포항포은중앙도서관, 영남대·대구카톨릭대·계명대·대구한의대 도서관 등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 카드에 개인적인 약속을 기재하고 약속씨앗을 심어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약속 씨앗심기” ▲ 유권자의 다양한 희망사항을 후보자에게 제안하는 “후보자에게 제안하기” ▲ 가고 싶은 여행지를 주제로 모의투표체험을 할 수 있는 “직접 투표체험 하기” 등 다양한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후보자에게 제안하기” 코너를 통해 수집된 정책제안 등 국민의 희망사항은 향후 후보자에게 직접 전달하여 유권자와 후보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후보자에게 양질의 정책을 제안하는 등 유권자와 후보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선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