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5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재선정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최대 30억까지 지원하여 지역정책을 국가가 직접 주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상향식(bottom-up) 공모방식을 통해 사업 기획에 주민을 참여시켜 지역 역량을 강화하고, 기반시설(H/W)과 지역문화콘텐츠(S/W)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의성군에서는 시책개발단 및 창의경연대회, 군민 제안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전문기관에 용역을 시행하여 다각적으로 사업계획서를 수립해나갈 예정이다.
 의성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10년간 300억원의 국비가 지원 되는 지역활성화지역에 이어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공모에 ‘안계면소재지 지역경관개선사업’이 선정되어 19억원의 국비를 확보 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공모사업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취지에 맞게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의성만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