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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시, 찾아가는 어린이 다례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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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찾아가는 어린이 다례교실 개강

서현호 기자 입력 2016/03/09 14:58 수정 2016.03.09 14:58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구미시평생교육원 주관으로 3. 8(화) 16시, 구미시 드림스타드에서 저소득 어린이의 건전한 인성발달을 지원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어린이 다례교실을 초등학생 15여명 대상으로 개강하여 6. 14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 아동기는 건전한 정서함양을 통하여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시기로 가정형편상 예절교육과 인성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 어린이를 대상으로 차와 함께 음악과 시도 감상하고 밥상머리교육도 실시하여 자연스럽게 인성이 쑥쑥 자라게 해 정신과 육체 모두가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나게 할 예정이다.

□ 찾아가는 어린이 다례교실은 생활차를 통한 자연공부, 차 한 잔과 함께하는 음악, 시 감상, 우리 절 배우기, 밥상 예절 등으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인성이 풍부하고 예절바른 어린이로 성장하기 위한 필요한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 어린이 인성(人性) 쑥쑥 교실에 참석한 최○○(11세, 형남초등 )는 “집에서는 한번도 예를 갖추어 차를 마신 적이 없었는데, 이번 다례교실에 참여하여 천천히 우리차 마시는 법을 배워 너무 좋다.”며, “계속 참여하여 친구들과 우리차도 마시고 예절도 배우고 싶다.”고 다짐했다.

□ 구미시평생교육원 관계자는 ‘2016년 찾아가는 어린이 다례교실’은 상반기, 하반기 년 2회 , 1개소 운영할 계획이나, 향후에는 올해의 성과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삼성원 등 아동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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