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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문경새재 청정미나리 시범재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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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청정미나리 시범재배 성공

김대환 기자 입력 2016/03/15 14:45 수정 2016.03.15 14:45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농가소득 배가를 위해 오미자,사과에 버금가는 대체소득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 문경읍 요성리 온천보호지구 일원에 시설하우스3,300㎡(200평규모5동)를 설치하고 지하550m암반관정에서 나오는 수온18˚C심층지하수를 이용한 미나리 시범재배를 실시한 결과 영하의 추운 날씨를 이겨내고 금년3월 첫 수확에 성공했다.

작목반은 문경새재 청정미나리를 홍보하기 위해 관내 기관단체장 과 주민들100여명을 초대하여 미나리 코스요리,미나리 약돌돼지구이 등 시식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1㎏한단의 가격은9,000원에 판매하며,농장에서 판매와 시식을 할 수 있도록 간단한 편의시설도 갖추어 놓았다.

문경새재 청정미나리는 문경새재 농특산물직판장,산채비빔밥집과 문경읍내 약돌돼지고기 전문점 등 음식점에서도 맛볼 수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이렇게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을 위해 문경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겨울철 미나리재배 사업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귀농농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재배면적을 더욱 확대하여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즐겨 드실 수 있는 문경의 대표 청정농산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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