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는 일반교육·기초교육·보통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이다. 설립자나 지역에 관계없이 공통의 목표 아래 동일한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우리나라 헌법에 따르면, ‘모든 국민은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규정했다. 초등교육의 중요성은 어릴 때부터 받은 교육으로써 사회로 진출할 수가 있는 기본이 되는 배움터이다. 이 같은 배움터의 중요성은 우리의 미래까지를 담보한다. 교육투자는 미래투자이다. 위 같은 미래투자에서 진보초등학교가 경상북도교육청이 지정하는 ‘경북 명품교육 성공모델학교’인 명품학교로 선정되었다. 명품학교란 ‘구성원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학교 문화를 개선하고 학생활동 중심수업을 실천하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뜻한다. 진보초등학교는 청송군에서는 유일하게 명품학교로 지정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진보초등학교는 2015학년도 예비명품학교를 운영했다. ‘참여, 보람, 배움이 흐르는 참보배 명품교육’이 비전이었다. ‘참여가 흐르는 학교, 보람이 흐르는 교단, 배움이 흐르는 교실’을 구현하여,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토론활동, 체험활동, 협력활동, 표현활동, 사고활동이 바탕이 되는 학교 특화 학생활동 중심수업 모형을 개발했다. 모든 교실에 적용시켰다. 청송군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친화형 인성교육을 전개하여 바른 인성을 가진 ‘참보배’를 기르는데 매진해왔다. 중국 숙천시의 실험소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국제교류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확산과 다문화 이해력을 증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진보초등학교는 교육부 주관 2015학년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교로 선정되었다. 2016년에는 경북 명품교육의 성공모델학교로 인증되었다.
진보초등학교 이성호 교장은 경북도를 대표하는 명품학교로써 구성원의 자발성, 집단지성, 교육과정 문해력, 교육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경북의 모든 학교가 배울만한 명품 경북교육의 성공모델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목에서 포항시의 모든 초등학교가 진보초등의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하길 권유한다. 포항시의 미래도 초등교육에 전적으로 달려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진보초등은 경북의 미래상이다. 진보초등을 벤치마킹한다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당대에 구현하는 것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