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비스트' 멤버 장현승(27)의 탈퇴설을 부인했다.
큐브는 21일 "장현승 탈퇴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비스트는 앞으로도 장현승을 포함해 6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장현승이 예정대로 4월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비스트 팬미팅에도 참석한다고 전했다.
최근 대만에서 장현승이 이 팬미팅에 불참한다는 설이 나돌면서 탈퇴설이 재점화됐다.
앞서 장현승은 또 다른 팬미팅에 불참했고, 이달 15일 마카오에서 열린 큐브 합동공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무대 위 무성의한 모습으로 팬들이 태도를 지적하면서 루머는 점점 커졌다. 장현승은 팬클럽을 통해 사과하기도 했다.
큐브는 "대만발 소식은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보도"라며 "내용이 와전되면서 탈퇴설이 불거진 것 같다. 장현승 탈퇴는 없다"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