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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정세균 9.4%p 앞서···김부겸 50%..
사회

오세훈, 정세균 9.4%p 앞서···김부겸 50%

서울 최홍관 기자 입력 2016/03/22 17:24 수정 2016.03.22 17:24

서울 종로에서 새누리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리서치앤리서치(R&R)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한 결과, 오 전 시장이 정 의원을 후보자 지지도에서 9.4%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치열한 당내 경선에서 '종로 3선의원' 출신 박진 전 의원을 제친 오 전 시장은 43.3%의 지지를 얻었다. 5선 현역인 정 의원은 33.9%의 지지를 받았다.

 

연령대별로는 오 전 시장은 50대, 60대 이상에서 50%가 넘는 지지를 받았고 정 의원은 19~29세, 40대에서 강세를 보였다.

 

또 대구 수성갑에서는 더민주 김부겸 전 의원이 새누리당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전 의원은 50.0%의 지지를 얻었고, 김 전 지사는 31.6% 지지에 그쳤다.

 

연령대별로는 김 전 의원은 30대와 40대에서 60%가 넘는 지지를 보였고, 김 전 지사는 60대 이상에서 58.9%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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