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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道, 안전대진단 현장점검 '만전'..
사회

道, 안전대진단 현장점검 '만전'

강창호 기자 입력 2016/03/24 16:32 수정 2016.03.24 16:32

 

경상북도는 24일 대형할인매장과 아파트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점검은 김현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점검단장으로하여 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승강기안전관리원 구미지소,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 등이 동참했다.

 

이마트 안동점에서는 ?전기누전, 전열기구 등에 의한 과부하 여부, ?가스시설 노후 안전성 여부, ?승강기 정상작동, 정기점검 등 관리실태, ?소화전, 공기호흡기에 대한 즉시사용 가능 여부 등을 점검했고

 

도청이전신도시 내 우방아이유쉘3차 공사 현장에서는 ?절개사면 계측관리 실태, ?안전장구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번에 점검한 도내 대표적인 대형 할인매장인 이마트 안동점은 매장면적 14,344㎡에 1일 평균 이용객이 3천5백 명으로 주말이면 항시 이용객이 붐비는 다중이용시설이며

 

우방아이유쉘3차 신축현장은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내에 10개동, 21층, 총 677세대를 건설하는 대규모 아파트로 신도시 내 대표적 현장이다.

 

범 국가적으로 추진 중인「안전대진단」은 올해 2.15~4.30까지 실시되며, 경상북도에서는 저수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도민안전과 직결되는 전 영역 26,101개소에 대하여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하여 현재까지 14,419개소 55%를 점검 완료했다..

 

진단결과 위해요인은 가능한 즉시 시정조치 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후 재난관리기금, 추경 등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보수?보강 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도에서는 빈틈없는 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하여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하여「안전대진단」전반을 컨트롤 하고 시설물의 안전성, 재난 대비 매뉴얼의 작성?활용 등 전반적인 안전실태를 살피고 있다.

 

김현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다중이용시설과 공사현장은 이번 점검처럼 민?관이 협심하여 안전을 챙기겠지만, 그 외 생활주변에 조그마한 안전 위해요인에 대해서는 도민들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신고 하는 등 도민이 함께 참여할 때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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