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담 상인회(회장 김동춘)는 신도청시대를 맞이해 3월 23일 구담상인회 정기총회를 구담 신협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지역 상인들이 도청이주가 완료됨에 따라 더욱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찾아오는 손님을 정성으로 맞이하기 위해 친절·청결 결의대회를 함께 가졌다.
특히 도청직원들의 민원을 최대로 해소하는 차원에서 주차질서와 친절, 청결을 생활화하고, 메뉴 다양화와 음식 값 인상을 자제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결의했다. 또 안동시의 협조를 받아 풍천지역 외식업 안내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는 등 불친절 인식을 없애는데 역점을 뒀다.
김동춘 상인회장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도청직원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지역 식당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하회마을보존회도 하회장터를 찾는 도청직원에게는 주차료를 면제해 주고, 하회장터 음식점 경영주들도 친절과 안전한 음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풍산읍상인회에서도 외식업풍산지회 등을 구성해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로 하는 등 시와 함께 지속적인 지도 점검 및 친절 교육을 통해 관광객들과 안동을 찾는 손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