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4월 2일부터 4월 11까지 10일간 향토서예가인  문곡 윤원수 서예가를 초청하여 개인 작품과 고미술 소장품으로 구성된 특별기획 서예전을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문곡 윤원수 서예가가 바쁜 일과 속에서도 서예가의 열정과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30여년 동안 준비한 다채로운 형태의 한문서예 작품들로서 관람객들에게 정신수양의 예술이라는 서예를 통해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토서예가 문곡 윤원수는 현재 한국서도협회 대구·경북 부지회장과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 서예분과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공무원미술협의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장귀희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방문하여 서예 작품들을 감상하시고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우리시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향토작가의 사기 진작 및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 작가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특별 기획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고, 개막(오픈)식은 4월 2일(토)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