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5일 한미해병 쌍용훈련을 위해 6~8주간 캠프 무적(부대장 패트릭 에스 플래너리)에 체류중인 40여명의 미해병들을 대상으로 포항 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투어에 나선 미해병들은 호미해안둘레길, 포항가속기연구소, 호미곶, 포항함 등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포항의 문화를 접하고 즐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편장섭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이번 투어를 통해 짧은 기간이지만 대한민국의, 포항에서의 체류기간동안 미군 장병들이 새로운 추억을 쌓아 포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