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주말드라마 '결혼계약'(극본 정유경·연출 김진민)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결혼계약' 제8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0.4%다. 전날 방송된 7회 시청률(18.4%)보다 2%포인트 오른 결과로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24%, 22.4%로 더욱 높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머니 '미란'(이휘향)의 간이식 수술을 위해 '강혜수'(유이)에 대한 애정을 숨기고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한지훈'(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TV '미세스캅2'는 9.6%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