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K팝스타 5’가 시청률 13.6%를 기록하며 ‘진짜 사나이’를 눌렀다.
27일 ‘K팝스타5’ 제19회는 시즌5의 첫 생방송 무대였다. 생방송 문자 투표와 함께 현장에서 바로 합격과 탈락이 가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시청률도 반응, 평균 13.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마지막 합격자로 마진가S가 결정된 순간에는 19.8%로 치솟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1박2일’ 17.3%, MBC TV ‘진짜 사나이’는 10.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참가자로 무대를 꾸민 안예은은 돌풍의 주인공답게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몽환적인 느낌의 자작곡 ‘봄이 온다면’으로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희열은 “무겁지만 묵직한 메시지가 있다. 편곡 능력이 굉장히 좋다. 음악적인 외침으로 느껴졌다”고 평했다. 박진영은 “안예은이 제일 솔이 넘치는 가수다. 가사와 멜로디, 편곡에 안예은의 정신세계가 다 드러난다”고 했다.
양현석은 “가수가 되기 위해 나온 참가자라기보다 이미 완성된 예술가처럼 보인다. 감히 점수를 매기기도 송구스럽다”고 극찬했다.
다음 주에는 안예은, 마진가S, 이시은, 이수정이 생방송 경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