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공직자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공직기강 확립 경각심 촉구 및 공직기강 특별점검에 나섰다.

 

 청렴주의보는 공직기강 해이 등이 우려되는 취약 시기에 청렴위반 행위를 사전에 막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에게 주의를 촉구하는 제도로 올해 3번째로 발령했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모든 공직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정치적 중립 및 근무기강을 확립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도록 지방공무원법, 공직선거법에 의거 공무원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음과, 공무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를 담고 있다. 

 

 청렴주의보는 관내 전 공직자가 알 수 있도록 30일부터 교육청 내부시스템과 홈페이지에 선거가 종료될때까지 게시하게 된다. 

 

 청렴주의보 발령과 함께 복지부동·무사안일 행태, 각종 복무규정,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기타 공직자로서 품위에  어긋나는 행위 등에 대한 특별 공직 감찰도 실시한다.

 

 감사관은 “감찰결과 공직선거법 위반 주요 비위 관련 공직자는 법령에서 정한 대로 엄중 문책할 계획으로 공직자들이 선거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흔들임 없이 맡은 업무를 성실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