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 2016년 3월 30일(수) 안동발명교육센터에서 제38회 안동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과학발명 활동을 통하여 창의력을 개발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대상을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교내 대회를 통하여 선발된 관내 초·중학생과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출품된 학생들의 발명품은 생활과학(실내, 실외),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부문에 걸쳐 총 79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실생활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이 많았다. 심사 결과에 따른 우수 작품은 도대회를 거쳐 전국 발명품 경진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박창한 교육장은 일상생활에 대한 관찰력과 상대방을 위한 배려가 발명의 기본이며, 학생들의 작은 생각이 전 세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