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영주청년회의소는 오는 29일(수) 오전 10시와 오후1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어린이 범죄 예방관련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집중력이 떨어지는 취학 전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설명으로 따분하게 진행되던 아동안전교육에서 벗어나 개그, 음악, 마술 등을 하나로 엮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웃음과 율동, 노래를 통해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각종 범죄 예방 및 안전교육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생활 속에서“나를 지키는 법”을 배우고 대처요령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영주시는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있는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소방서와 함께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펼치는 등 아동이 안전한 도시 영주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배영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