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면장 장덕희)에서는 낙동강 성주대교 주변에 낚시꾼들의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 소각으로 인한 잦은 민원 발생으로 지난 6월 18일(토)부터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텐트를 치고 취사를 하는 낚시꾼과 수상레포츠를 즐기러 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로 방문객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낙동강 주변에 미관을 저해하여 선남면 자체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쓰레기 무단투기 지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쓰레기 되가져가기 실천 홍보 및 계도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장덕희 면장은 “무단투기 경고 현수막을 게시하고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속수무책이다〃며,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경각심을 고취하고,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의 정착과 생활쓰레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