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16년에 농촌건강장수마을 대덕면 덕산리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하여 농촌노인 노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고령화로 접어든 농촌의 어르신과 주민들이 풍요로운 농촌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장수환경 조성과 평생학습 등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경제·사회활동 영역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일 대덕면 덕산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김천시 웃음 나눔 봉사단’과 함께 건강체조교실과 힐링 노래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4개 과정 12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노래교실, 우리 춤, 웃음 율동 치료, 실버요가, 거울 클레이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노인 노후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과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듦으로써 건강한 장수문화 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