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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숯불구이 거리, 친절서비스 컨설팅으로 달라졌어요..
사회

영주 숯불구이 거리, 친절서비스 컨설팅으로 달라졌어요

김동국 기자 입력 2016/07/06 16:52 수정 2016.07.06 16:52
맛과 친절, 청결, 서비스의 변화로 숯불특화거리 기대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5일 축산식육식당에서 숯불구이 거리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 달 여 동안 추진해 온 현장방문 친절교육 컨설팅 수료식을 가졌다.
 시는 친절청결교육협회와 함께 영주 숯불구이거리 내 음식점 10개 업소를 대상으로 6월 7일 부터 7월 5일까지 5회에 걸쳐 업소별 사전 진단과 컨설팅, 친절교육, 사후진단 등 과정을 진행해 왔으며 업소 친절-표정, 인사, 용모. 복장, 응대자세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업소별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집중지도와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식은 그 동안 추진해 온 외식 경영자 서비스 마인드 함양 및 컨설팅, 교육 결과를 최종 점검하는 시간으로 평가회를 겸했다.
 평가회에서 이번 친절 서비스 교육은 음식 특화거리 업소의 의식전환의 기회가 되었으며 홍수처럼 늘어나는 먹거리 업소들 틈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실패와 성공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실천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업소 관계자는 “고객들의 요구에 응대하는 적극성과 얼굴 표정의 밝은 미소만으로도 100% 교육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우리끼리 이야기 한다.
 그동안의 서먹했던 업소들 간의 관계도 여러 번 집합 친절교육을 통해 우리는 각자의 사업장이 아니라 한 배를 탄 동지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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