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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석현준,신태용호 동반 출국..
사회

석현준,신태용호 동반 출국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7/07 17:12 수정 2016.07.07 17:12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준비하는 축구 대표팀 공격수 석현준(FC포르투)이 몸 만들기를 위해 조기 귀국했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석현준이 소속팀인 FC포르투의 배려와 선수 본인의 의지로 6일 조기 귀국했다"고 밝혔다.
 와일드 카드(24세 이상)로 신태용호에 선발된 석현준은 당초 소속팀의 일정을 소화한 뒤 19일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상파울루로 합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올림픽을 준비하고 싶다는 석현준의 요청을 포르투가 받아들이면서 예정에 없던 한국행이 성사됐다.
 석현준은 이날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본격적인 컨디션 조절을 시작했다. 피지컬 코치와 몸 상태를 점검한 석현준은 8일부터 신 감독이 개인별로 내준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NFC에서는 석현준 뿐 아니라 류승우(빌레펠트)도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와일드 카드인 장현수(광저우R&F)와 손흥민(토트넘)은 소속팀 일정을 소화한 뒤 25일과 31일 합류한다.
 한편 일부 유럽파와 와일드 카드를 제외한 선수단은 18일 소집 후 브라질로 출국한다. 25일과 30일에는 현지에서 이라크, 스웨덴과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은 올림픽에서 독일, 멕시코, 피지와 C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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