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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외국에서 통했다…8개국 판매..
사회

'마녀보감', 외국에서 통했다…8개국 판매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7/10 16:08 수정 2016.07.10 16:08
▲     © 운영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노선재, 연출 조현탁·심나연)이 아시아 각국으로 수출됐다.
 8일 JTBC에 따르면 ‘마녀보감’은 일본·홍콩·베트남·말레이시아·필리핀·인도네시아·미얀마·태국 등 8개국에 판매됐다.
 JTBC 측은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계약을 앞둔 국가도 있어 판매국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각종 채널로 ‘마녀보감’을 접한 외국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마녀보감’은 미주, 유럽 등 전 세계에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스트리밍 플랫폼인 ‘비키(VIKI)’ 2분기 한국 드라마 사극과 판타지 장르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국드라마 전체 순위에서는 5위다.
 제작진은 “한국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설화적인 소재가 오히려 독특한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며 “고퀄리티 CG와 탄탄한 완성도에 대한 호의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려는 노력이 외국에서도 통하고 있어 뿌듯하다”고 설명했다.
‘마녀보감’은 현재 4회를 남겨두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기한 내 저주를 풀어야 하는 ‘허준’(윤시윤), ‘서리’(김새론) 커플과 ‘홍주’(염정아)가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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