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서우(31)가 영화 ‘유리정원'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서우의 스크린 컴백은 지난 2012년 영화 ‘노크’ 이후 4년 만이다.
서우는 극중 피아니스트 ‘은비루’로 나온다. 신경정신과 의사인 ‘조준의’(오창석)와 결혼하면서 극의 중심에 서는 인물이다.
서우 측은 “서우는 극을 전반적으로 이끌어가는 동시에 섬뜩한 공포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우는 앞서 영화 ‘파주’(2009)와 ‘하녀’(2010) 등 공포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장르에서 활약했다.
‘유리정원’은 가슴에 묻은 복수극을 다룬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물로 13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 내년 개봉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서우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운 마음과 잠시 활동을 쉬어야 했던 이유 등을 들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