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건(37)이 오는 21일 8년 만의 신곡 '#내아래'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지난해 전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해지 과정에서 위약금 문제를 두고 벌인 분쟁을 정리한 후 가수로 재기를 꾀한다.
길건은 소속사 신인류ENT를 통해 "어렵게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는 만큼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며 "신곡을 많은 분에게 알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청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내아래'는 8년 만에 컴백하는 길건이 자신만의 색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힘이 넘치는 가창력과 중독성 있는 트랩 비트, 가미된 팝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길건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속 시원한 가사에 쉬운 멜로디를 접목한 노래"라며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현하고 나를 더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21일 신곡을 발표하는 길건은 같은 날 오후 2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