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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서 매출증대까지 단계별지원,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사회

창업에서 매출증대까지 단계별지원,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

강창호 기자 입력 2016/07/13 18:48 수정 2016.07.13 18:48

 

 경상북도 13일 중소기업 브랜드개발지원사업 공모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서는‘비접촉 자전거 발전기’제품의 브랜드를 개발하는 위드어스 등 14개 업체를 선정했는데  37개 기업이 신청하여 2.6: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40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3개월간 사업을 추진하여 연말에 결과물이 나오게 되며 2017년부터 직접적으로 매출이 신장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도가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중소기업기술지원 사업(5개 사업)의 수혜기업에 대하여 지원사업의 효율성과 사후관리를 위해 최근 3년간 지원(2012~2014년)한  117개 기업을 전수 또는 무작위 표본조사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도관계자는 설문조사 중 브랜드개발을 지원받은 “R”업체는 개발된 브랜드로 쿠팡, 티몬 등의 소셜커머스에서 3년째 판매 1위를 달성하여 지원사업에 대하여 각별한 감사를 표하기도 했으며
 전체적으로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 답변은 94.9%이고, 매출증대는 64.1%로 이는 기술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기업당 평균 지원금액이 9백만원 정도로 소액이지만, 그 효과는 20억원의 효과를 보는 것으로 분석되어, 기술지원이 좀 더 확대된다면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어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분석됐다.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장상길)은 기술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중소기업이 특화된 기술개발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 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늘려가며, 기술력은 있으나 개발비용이 부족한 기업을 발굴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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