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초등학교(교장 손기락)는 돌봄교실에서 다양한 직업 문화 체험을 위해 ‘이끼화분 만들기’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끼식물의 종류와 이끼화분을 만들 때 필요한 재료를 알아보고 예쁘게 이끼화분 만들기를 했다. 이끼화분은 그늘에서 물을 적당히 주어야 잘 자란다는 것을 알고, 정성껏 키울 것을 다짐했다.
이 날의 체험활동을 통하여 식물을 사랑하고, 키울때에는 관심을 가지고 정성스럽게 키워야 함을 알게 되었다. 자기가 만든 화분에 이름을 붙여보아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이 날 체험활동에 참여한 1, 2학년 학생들은 “화분을 직접 내손으로 만들어보니 더 소중한 생각이 들고 앞으로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하겠어요.” 라고 이 날의 소감을 발표했다.
손기락 교장은 "요즘 아이들은 직접 손으로 화분을 만들어 키워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끼화분을 직접 만들어보고 식물의 고마운 점을 알게 되어 참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