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자인학교(교장 이명숙)는 본교 누리관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산소방서 응급구조사 4명과 실습을 위한 4명의 보조 강사가 초빙되어 심정지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실습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먼저 1시간에 걸쳐 응급상황과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을 알아보고 심폐소생술의 절차와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교육받았으며 뒤이어 2시간의 실습 시간을 가지며 8명씩 조를 나누어 실습마네킹을 사용하여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실습하고 자동제세동기를 직접 사용해 보았다. 응급상황에 대한 교육이어서 본교 직원들도 어느 때보다 진지한 자세를 갖고 적극적으로 임했다.
이명숙 교장은·심폐소생술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지만 특수학교 교사이기에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응급상황 대처교육을 더욱 철저히 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