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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수출 700억달러 달성 SMART전략..
사회

수출 700억달러 달성 SMART전략

김영곤 기자 입력 2014/08/07 20:49 수정 2014.08.07 20:49
경북도, 2017년까지
경북도가 2017년까지 수출 700억 불 달성을 위한‘SMART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경북도는 7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수출 700억불 달성 SMART전략’을 발표하고 본격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발표한‘수출 700억 불 달성 SMART전략’은 김관용 도지사의 민선 6기 공약인 수출 700억 불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이번 수출전략은 도내 1,500여개의 수출업체 중 중견수출기업을 제외하고 상당수 기업들이 환율변동, FTA체결국 확대 등 급속한 국제시장 환경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북도는 중장기적 관점에서‘경북의 수출먹거리’발굴과 FTA, 한류 등을 활용한 새로운 시장개척전략을 통한 중소기업의 자력수출을 지원해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선택과 집중의 시장 확대 전략추진 ▲수출확대 인프라 구축 ▲민·관 수출지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무역환경 변화 대응 맞춤형 수출지원 확대추진’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실행할 방침이다.
도는 주요 수출전략사업 이외에도 국내외 무역환경 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 확대(年3억 원, 업체당 5→700만 원) ▲수출기업 해외규격인증사업 확대(160건) ▲SNS해외인터넷마케팅지원(200개사) ▲수출코디네이터 사업 활성화(1,200개사)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 사업(1,600명)과 함께 영세·소기업 지원을 위한 해외시장조사, 통·번역, 국제특송 물류비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 시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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