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농업·농촌 자원의 교육현장 응용을 위하여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이해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농업기술센터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대구시내 초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연수는 대구시교육청의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전문과정으로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하여 인지하고 농업·농촌 자원을 교육현장에 응용하여 학교 텃밭활동 체험이 주는 다양한 이점을 살려 창의적인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과정은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텃밭만들기, 주요 작물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와 스쿨팜 활용사례 및 실습 등 12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수과정에 참여한 교사들은 작물 재배방법, 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생산한 농산물 활용사례 등을 실습으로 배우면서 학교에서 운영 중인 텃밭 등 교육 현장 활용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