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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죽도시장 아케이드 붕괴사고 책임규명해야..
사회

포항시의회, 죽도시장 아케이드 붕괴사고 책임규명해야

장성재 기자 입력 2014/08/11 19:17 수정 2014.08.11 19:17
경제산업위원회, 현장방문 등 긴급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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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11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죽도시장 장터거리 아케이드 갤러리 붕괴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사고원인 조사와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강구하라"고 포항시에 주문했다.
경제산업위 의원들은 이날 죽도시장의 사고현장을 직접 방문한 후 "지난 9일 태풍‘할롱’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강풍이 불어 아케이드가 무너져 내렸다고는 하지만 포항시로부터 준공 승인을 받은 지 1년도 채 안된 아케이트 외벽이 맥없이 무너지고 부상자까지 발생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번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 감리자, 공사감독 등의 책임규명 및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해결방안과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방진길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은 "다가오는 태풍 피습 피해의 사전예방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전면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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