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위해 남구 관내 25세 이상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여 4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쁜 직장생활로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에 운영되는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은 25세 이상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여 매주 월·수 저녁 6시 30분 ~ 7시 30분까지 12주간 남구보건소 4층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되며,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25명을 선착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운동교실은 운동처방사를 전문 강사로 초빙하여 전신근력강화 운동 및 유산소운동 등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조절, 근력 및 골밀도 증가와 같은 신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우울감 감소 및 스트레스 해소와 같은 정신적 건강증진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측정 및 대사증후군(복부둘레,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혈압, 공복혈당) 검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신체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 신청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053-664-3638)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몸에 필요한 근력을 키우고 신체활동을 높여 적정 체중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직무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활기찬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강생활 실천이 필요한 남구 내 직장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