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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최고 200mm 비..
사회

최고 200mm 비

김동규 기자 입력 2014/08/19 21:42 수정 2014.08.19 21:42
경북 북부 산간지역, 안전 대비 필요
소강상태를 보였던 장맛비가 지난 밤사이 재개되면서 내일까지 최고 200mm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지난 밤사이 비가 오다 일시적으로 그쳤으나 오늘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0일부터 21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해 지역에는 50~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산간 일부 지역에는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22도 구미 21도 안동 20도 포항21도며 낮 최고기온은 대구 26도 구미 26도 안동 27도 포항 25도 등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이미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축대 붕괴와 저지대 및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돼 시설안전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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