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이 대구 서구어린이도서관에 어린이 전용도서 500여권을 전달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새누리당, 대구 서구)은 21일 오전, 대구 서구어린이도서관에서 황창화 국회도서관장과 류한국 서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도서관 도서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최대 장서보유 도서관인 국회도서관이 김 의원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국회도서관은 해마다 취약계층 및 어린이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미래 세대의 지식 앙양에 노력해 오고 있다.
서구어린이도서관 관계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김 의원은“독서는 현재의 눈으로 과거를 거슬러 미래를 보는 창(窓)”이라 강조하면서“앞으로도 서구지역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및 어린이들의 도서접근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흔쾌히 도서를 기증해 주신 황창화 국회도서관장님을 비롯한  국회도서관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이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미래 세대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마음껏 읽고, 쓰고, 꿈을 설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