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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13지방선거 <내고장 후보>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어버이날 세대간 소통의 날로”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5/08 20:13 수정 2018.05.08 20:13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 확대, 인성교육 지원 강화, 효교육 및 경로교육 실시 공약도 함께

 8일,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날을 ‘세대간 소통의 날’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발표한 대변인 성명에서도 “현재 부모님 세대는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룬 주인공들”이라며 “사례중심의 자료와 소재를 개발해 후세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경로효친 사상을 갖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하며 조부모 또는 부모와의 세대간 소통과 화합의 정서적 교육풍토 조성을 강조한 바 있다.  

  또한  “현재 손자를 키우는 조손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세대를 넘어 아이들을 훈육하고 가르칠 수 있는 자료를 개발해 보급하는 사업도 병행해 펼치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밖에도 임 후보는 지난 1일 근로자의 날 “맞벌이 부부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여건 만들어 나가겠다”며, “맞벌이 부부가 자녀들 때문에 걱정하는 불편은 겪지 않도록 방과후 학습프로그램을 보강하고 학교 휴업일도 탄력적으로 결정하도록 유도하는 등 학부모들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한 교육여건 및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3일에는 경주에 위치한 경상북도상인연합회를 방문, 정동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간담회 시간을 가지며 ‘전통시장이 가지는 교육적, 경제적 가치가 상당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전통시장을 활용한 경제 교육과 교육자료 개발, 친환경 우리 농산물 공급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임 후보는 어르신들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학교내 유휴교실을 활용한 평생교실‘마실’운영’,‘성인문학교실 운영’,‘평생교육 인문아카데미 운영’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학부모 역량강화 연수 확대’,‘학교교육 과정과 연계한 효교육 및 경로교육 실시’,‘가족과 함께하는 캠프 확대’ 등의 학교와 가정이 함께 행복해지는 정책공약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경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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