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갬콤(주)는 취업과 창업·창직을 고민 중인 대구시에 거주하는 청년들(만19세~39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청년 내일(My job& Tomorrow)학교’를 6월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 청년을 5월 25일(금)까지 모집한다.
‘청년 내일(My job&Tomorrow)학교’는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 취업준비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정보취득을 통해 직업선택의 시행착오를 줄여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금년도 교육일정은 단기 갭이어 활동(3주), 창업·창직CEO(8명)와 취업선배(4명)들의 실패와 재도전기 경험담 공유 12회, 청년 멘토특강 3회, 지역 기업탐방 2회로 전년보다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였다.
단기 갭이어*(3주) 활동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다양한 경험보다 학업만으로 본인의 꿈과 방향을 설정하지 못한 청년들에게 미래 설계나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 스스로 자기발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경험담 공유에는 다양한 직업군에서 취업과 창업·창직을 먼저 경험한 선배들의 실패와 재도전기를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목소리로 공유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시야를 확장해 나갈 수 있으며, 간접 체험을 통해 사회진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본인이 원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멘토 특강에는 ▲진정한 갭이어 의미를 알려 줄 한국갭이어 안시준 대표 ▲세상을 바꿀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 ▲‘관점을 디자인하라’의 저자 피와이에이치 박용후 대표가 참여하여 멘토링을 시행할 예정으로 청년 내일학교 참가자는 한 번의 만남이 아니라 진로고민에서 일자리 선택까지 이어지는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모집규모는 50명 내외이며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197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청년으로서 취업과 창업·창직을 고민하고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청년들은 진로상담 및 진로설계 컨설팅, 대구지역 취업·창업 유관기관 및 단체의 멘토링, 주관기관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선배들의 삶의 스토리 공유에 5회 이상 참여한 청년들은 3주간 실시되는 단기 갭이어 활동비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참가접수는 오는 25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제출한 신청서를 토대로 29일(화)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고 6월 1일(금) 신천동에 위치한 대구콘텐츠코리아랩에서 사업설명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게 된다.
6월말까지 취업·창업·창직(3개 분야)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좌충우돌 경험담 공유시간을 분야별 주 1회 편성하고 참여 청년은 자유롭게 5개 이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7월은 본인이 스스로 설계하는 3주간의 단기 갭이어 활동이 주어지는데 사전 컨설팅을 통해 활동기간 중 체험, 여행, 자원봉사, 학원수강 등의 자율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