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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찾아가는 인권교육 실시..
대구

찾아가는 인권교육 실시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5/30 19:28 수정 2018.05.30 19:28

 대구시는 지역 사회에 인권의 중요성 및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공무원, 사회적 약자, 시민 등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지역의 공공기관, 민간단체 및 사업장 등에서 50명 이상 인권교육 수요가 있는 경우, 교육신청을 하면 시에서 직접 교육 신청기관을 방문하여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인권의 이해, 인권의 중요성, 생활 속 인권 발견하기, 인권침해 사례 및 예방법, 인권 취약계층(여성·아동·노인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 등이다.
대구시는 공무원이 시민의 인권보호자로서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인권적 시각으로 접근함으로서 시민의 인권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구·군 공무원, 소방 및 상수도 공무원, 공사·공단 직원 등을 직접 찾아가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그리고, 민간단체 및 사업장, 인권 취약계층(여성·아동·노인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미래 지역 사회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들의 인권증진과 권리 보호를 위해 학생들과 교원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도 실시한다.
대구시는 이번 2018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70회 이상, 7,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인권의 중요성 및 인권존중 문화를 지역에 확산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기관단체명, 교육희망일시, 교육장소, 참석인원 등을 작성하여 대구시 자치행정과로 신청하면 되며, 찾아가는 인권교육관련 문의 전화는 053-803-6232로 하면 된다.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지역의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하여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또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권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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