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6월 19일 엑스코에서 안중곤 일자리기획관을 비롯한 기업 임직원 및 품질 분임조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부문별, 규모별 사례발표를 통해 기업 현장의 개선혁신을 통한 품질개선, 생산성향상, 고객만족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분임조의 우수사례를 공유·학습하며, 우수분임조를 선정·포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44회째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크레텍책임(주), (주)루브캠코리아 등 중견·중소기업과 공군, 대구시설공단(대구사격장) 등 공공기관이 참가하였으며, 12개 기업 16개 분임조가 6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광의 대상은 현장개선 부문에서“보어싸이트(조종사가 원하는 목표를 정확히 맞추기 위해 기총위치를 정해진 각도에 맞추는데 사용되는 치구) 계통 교정방법 개선을 통한 작업시간 감소”라는 주제로 참가한 공군 군수사령부 제85정밀표준정비창‘WAR’ 분임조가 수상하였다.
대구시 안중곤 일자리기획관은 대회사를 통해“이번 대회가 소통과 협업을 통한 품질혁신의 과정으로 기업인의 축제가 되기를 바라고, 8월에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대구의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호기자